@cortonma9ne

사랑이 뭐가 이겨. 내가 이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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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GO 샤를마뉴 3차 재림 스포일러 및 원전 기반 날조 有

 

최근 들어서 3차 재림 샤를마뉴와 3차 재림 베니카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인데 본인 도파민 용도의 조합이고 현실성이 적다는 걸 알고 있지만… 진짜 너무 보고 싶다는 게 함정이다. 최근 제가 많이 힘든가 봅니다. 이렇게까지 무언가에 꽂히는 것도 힘든 일인데. (하지만 이해 해주세요 지금 주장3이 문캔서 관련인데 제 드림 앞날이 깜깜합니다….)

아무튼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는 어쩌고 저쩌고. 원래 두 사람은 동료와 뭐… 로맨스 텐션이 있는 썸 타는 사이 정도? 의 관계성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주종이라고 하기에는 샤를마뉴도 베니카도 딱히 허울이 없고 친구라고 하기에도 두 사람이 정말 다른 사람에 비해서 가까운 사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 썸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?? 물론 최근 들어서 1차 재림 기준의 두 사람은 연인 텐션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.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들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걸 보니 제가 또 힘든가 봅니다. (생략) 1차 재림과는 달리 3차 재림은 주종에 조금 더 가까운 관계성이라고 생각하는 중인 거 같다. 연인 텐션은 거의 없었으면 좋겠다고 느낌…. 일단 베니카가 3차 재림이 되면 교황 레오 3세의 영기를 먹어서 원래 베니카보다 훨씬 차분하고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성질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거 같다. 무엇보다 3차 재림의 샤를마뉴가 진짜 왕이고 대제고 군주라서 베니카가 안 따를 리가 없으니까…. 1차 재림 베니카도 3차 재림 샤를마뉴는 대제 님이라고 부를 정도여서 3차 재림이면 정말 존경하고 공경하고 성가신 여자아이 모드 웬만해서는 끈 상태일테니 연인 텐션은 안 날 거 같네요…. 그런데 샤를마뉴 → 베니카는 미묘하게 딱히 재림 이전이랑 관계 동일해도 괜찮지 않나, 아니 조금 더 발전해도… 상태면 좋겠어서 제가 정말 힘들구나 생각하는 겁니다.

 

샤를마뉴
…그대는 혹시 우리 둘 관계에 대해서 고려해본 적이 있나?

쿠마시로 베니카
? 주군과 심복이죠.

샤를마뉴
……그래. (한 50% 정도 포기함)

 

이런 관계를 추구하고 싶다. (진짜)

그렇지만 이런 관계가 적폐이지 않을까~ 아니 애초에 샤를마뉴가 베니카를 조금 더 연인의 감정으로 사랑해도 괜찮은 건가 싶긴 한데 제가 요즘 현생에 지쳐서 마음이 힘든 모양입니다. 당분간의 도파민으로 남겨놓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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